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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줄거리, 평가, 원작, 배우 소개

by 슬로우스 와이즐리 2세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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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드라마 메인 포스터

 

이 똑똑한 넷플릭스 같으니라고.

24일에 공개했습니다. 설연휴를 정확히 노리고요.

오픈하자마자 보았지요. 하하하.

 

저는 의학물을 크게 챙겨보는 편이 아니에요.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워낙 유명하고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하니까 나중에 챙겨본 거죠.

실제로 배우들의 호흡이 좋아서 재미있게 보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입원하시고 돌아가실 때의 여러 기억이 있어서인지 

저는 슬픔이 강조된 감성팔이 병원물을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이 드라마는 기존 의학드라마와는 약간 결이 다릅니다.

 

주지훈이 맡은 캐릭터의 담백함이 감성팔이가 될 시간을 주지 않아요.

멋진데 코믹함까지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시즌2를 기원하며 이 드라마를 속 시원하게 파헤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국내/해외 반응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월 30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톱 10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전장 출신 천재 외상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침체된 중증외상팀을 재건하는 과정을 그리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의학적 고증의 오류를 지적하기도 하였는데요. 전반적으로 '중증외상센터'는 긴박한 의료 현장을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박수~)

 

2. 주요 등장인물

주지훈 (백강혁 역): 전장에서 경험을 쌓은 천재 외상외과 의사로, 한강중앙병원 중증외상센터에 부임하여 팀을 재건하고자 함

주지훈은 2006년 드라마 '궁'으로 데뷔하여,

주요 작품으로는:

  • 드라마 '마왕' (2007)
  •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2017, 2018)
  • 드라마 '킹덤' 시리즈 (2019, 2020)
  • 영화 '암수살인' (2018)
  • 드라마 '하이에나' (2020)

추영우 (양재원 역): 백강혁의 제자이자 중증외상팀의 핵심 멤버로 성장하는 인물

추영우는 2021년 웹드라마 'You Make Me Dance'로 데뷔, 이후:

  • 드라마 '학교 2021' (2021)
  • 드라마 '경찰수업' (2021)
  • 드라마 '오아시스' (2023)
  • 드라마 '옥 씨 부인전' (2024)

하영 (천장미 역): 중증외상센터의 시니어 간호사로, 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본인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을 전공했으나 아버지가 현직 성형외과 의사시라고 하네요.)

하영은 2019년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

  • 드라마 '마우스' (2021)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022)
  • 드라마 '모범형사 2' (2022)
  •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2023)

박경원 (정재광 분): 중증외상센터의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로, 팀의 일원으로 활약

한유림 (윤경호 분): 병원 내 다른 부서의 의사로, 중증외상팀과의 갈등 그리고 협력 관계

 

3. 원작 소개

원작 웹소설이 있습니다.

한산이가 작가의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19년 3월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를 시작하여 총 3부작, 외전까지 총 1,120화로 2022년 2월 19일에 완결

 

작가 한산이가는 실제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낙준 씨로,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통해 의료 정보를 공유하며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원작 소설은 현직 의사가 집필한 만큼 다양한 수술 사례와 현실감 있는 의료 현장 묘사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드라마는 이러한 원작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시즌 2와 3까지 염두에 두긴 하였다고 하니 시즌 2 기대해도 되겠죠.

 

드라마에서의 블랙윙즈 설정도 원작에서 블랙워터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요.

원작의 설정을 드라마도 어느 정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윙즈 너무 멋있어요)

 

4. 줄거리 요약(대략적인 흐름만)

이 부분은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넘기셔도 됩니다.

약간의 스포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아래의 내용은 정말 스토리의 대략적인 큰 흐름일 뿐이지요

이 드라마는 줄거리에 포인트가 있거나 반전이 있거나 그렇지 않아요.

디테일, 즉, 에피소드 안에서 재미있거든요. 그건 직접 봐야지만 알 수 있는 거라서요.

 

1화:

새로운 시작 전장에서의 경험을 뒤로하고, 천재 외상외과 의사 백강혁(주지훈 분)은 한강중앙병원 중증외상센터에 부임합니다. 그는 병원의 현실과 마주하며 센터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2화:

팀의 결성 강혁은 센터를 재건하기 위해 새로운 팀원을 모집합니다. 이 과정에서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닌 의료진들이 모이게 되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3화:

첫 번째 위기 대형 사고로 다수의 중증 외상 환자들이 병원에 몰려듭니다. 강혁과 그의 팀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절감합니다.

4화:

내부 갈등 병원 내 권력 다툼과 예산 문제로 인해 중증외상센터의 운영이 위기에 처합니다. 강혁은 병원 경영진과 충돌하며 센터의 존립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5화:

과거의 그림자 강혁의 과거가 드러나며 팀원들과의 신뢰에 금이 갑니다. 그는 자신의 신념과 팀의 결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과거의 상처를 마주합니다.

6화:

희망의 빛 새로운 의료 장비와 지원이 도착하면서 센터의 분위기가 개선됩니다. 팀원들은 더욱 단합하여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작은 성공들을 거두기 시작합니다.

7화:

예상치 못한 손실 중증외상센터의 한 환자가 예기치 못한 의료과실 협의 사망하게 되면서 팀은 큰 충격에 빠집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의료진들은 자신의 한계와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8화:

새로운 도전 센터의 존폐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 다가옵니다. 강혁과 그의 팀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돌보며, 중증외상센터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립니다.

 

 

주지훈 님 백강혁역 찰떡입니다. 

아직 8화까지 밖에 없는데도 그 외 주연분들도 성격과 특징이 머릿속에 잘 박혔어요. 

처음부터 애칭(항문, 조폭 등)을 지어주는 그 부분이 캐릭터 몰입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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