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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질투의 화신 - 삼각관계 클리셰의 변형 지나간 로맨스 드라마 다시 보자~ 코너~ ㅋㅋ 오늘의 드라마는 2016년 입니다.서숙향 작가님 작품입니다. 2010년도에 파스타가 유명했고(시청률 21%), 이후 질투의 화신에서도 13%의 시청률을 기록하셨죠. 최근에는 다리미패밀리 시청률 19%까지 나왔었습니다. 최근 별들에게 물어봐도 작가님 작품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야기 듣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워낙 그동안의 작품들을 보면 로맨스와 코미디가 잘 섞이고 대사 자체가 현실적인 쫀쫀한 맛이 있는 분으로 유명하신데 별들에게 물어봐는 초반에 잠깐 봤을 때 그런 느낌이 없었거든요. 우주 소재가 어렵긴 한가 봅니다. 작가님의 장점까지 가리게 했으니까요. 박신우 감독님은 유령, 야왕 공동연출, 남자친구, 사이코지만 괜찮아, 도시 남녀의 사랑법 등을 연출하신 분.. 2025. 3. 11.
흑집사는 왜 15년 넘게 인기일까? 팬들이 사랑하는 이유 오늘은 애니메이션 흑집사 이야기를 깊게 해보려고요. 언제나 찐 덕후님들에 비하면 저는 라이트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해서 만화책까지(앞부분만) 소장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일본 애니입니다. 원작은 2006년 출간, 애니는 2008년 처음 방영되었고, 아마 저는 그로부터 몇 년 지난 시점에 이 애니를 알게 된거 같고요. 일단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도 '흑집사'라는 제목이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기대없이 라이트 한 일본 특유의 그런 유능한 집사 이야기 정도, 이 나라는 라이트 노벨이 워낙 넘쳐나니까 조금 유쾌하거나 엉뚱하려나 하는 마음으로, 심심하니까 초반에 읽다가 취향 아니면 관둬도 되고 이런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오, 뭐야, 뭐야.그냥 그저그런 애니가 아니구나! 싶.. 2025. 3. 8.
신대방삼거리역 맛집 카츠디나인 본점 리뷰 블루리본과 레드리본을 동시에 받은 맛집이 있다는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늘 가던 모스키친이 있기 때문에 굳이, 뭐, 블루리본이 별 건가~튕기다 3일 연휴라서 가봤습니다. 웨이팅 있는 곳이라 혼자가도 되려나 했는데 1인석이 잘되어 있습니다앞에 대기 7팀 있었는데 1인이라 오히려 더 빨리 들어갔습니다맛집은 설명이나 리뷰가 길 필요가 없겠어요.  가격 좋고, 맛 좋고, 돈카스 소스가 제공되긴 했지만 고추냉이랑 핑크 솔트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는.  맛집 인정.  식당정보카츠디나인 신대방삼거리 본점은 신대방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국사봉1길 12-5,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마지.. 2025. 3. 6.
평생 슈트만 입어죠...지창욱 수상한 파트너 드라마 리뷰 다시 봐도 재미있는 드라마, 로맨스 드라마 재탕해 보기 프로젝트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지창욱의 슈트핏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던 수상한 파트너입니다.  2017년도 드라마입니다.장르는 로맨스입죠~ 그때 당시 시청률 10% 찍었습니다.  2017년도 로맨스 드라마 중에 눈에 띄는 드라마는 힘센 여자 도봉순과 쌈, 마이웨이인데요.힘센 여자 도봉순도 9%, 쌈마이웨이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던걸 생각하면 수상한 파트너도 상당히 인기 있는 드라마였던 것이죠~ 제가 그때 당시 이 드라마를 못 봐서 뒤늦게 보게 됐어요.요즘 지나간 로맨스 드라마 뒤져서 다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드라마 남녀 주인공 케미도 당연히 좋은데와- 지창욱 슈트핏.지창욱 슈트핏 유명한건 알고 있었지만 왜 사람들.. 2025. 3. 5.
여행 에세이 붐의 시초- 끌림, 이병률 시인 저는 이 책에 관심도 없었는데 집에 2권 있었습니다. 출간이 2005년도인데요. 이 때가 제가 졸업반일때 쯤, 개인적으로는 조금 정신없고 마음에 여유가 하나도 없을 때였을거예요. 개인 사정으로 휴학도 했고요.  처음에는 중학교 동창이 선물줬는데 그때는 고맙다고 받고서 시집같아서 나중에 읽어봐야지 하고 책장에 꽂아두고 사는게 바빠 잊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외국에도 잠깐 나갔다오고 또 이후에는 취업을 해야 했고, 취업해서도 미친 야근에 바쁜 일의 연속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몇 년 뒤에 지인이 만날때 또 이 책을 선물 주더라고요. 제 주변에는 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이 책이 또 생각났죠.그제서야 이 책이 그렇게 좋나? 하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야 깨달았.. 2025. 3. 3.
영화 퇴마록 리뷰 (스포없음) 영화 퇴마록 리뷰와 이모저모 원래는 퇴마록을 볼 생각이 없었는데 문득 이런 저런 자료들을 검색하다가 국뽕을 빼고 봐도 최상급 애니메이션이 탄생했다고 해서 궁금증에 충동적으로 새벽에 예매해버렸어요. 역시 영화는 큰 기대없이 아무 생각하지 말고 보러 가야~ 재미있나봅니다.  한국적인 느낌이 강한데 뜻밖에 고퀄, 늘 일본, 미국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던 우리가 한국 애니메이션 자랑해도 되겠구나 싶은 흐뭇한 순간.  걸음걸이나 일상적인 제스쳐를 할 때 아~ 아직 부자연스럽구나 싶다가도 힘을 줘야할 순간에는 제대로 터져주는 느낌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리뷰들을 찾아보니 예산이 많이 없어서 힘을 줘야할 곳만 주고 빼야할 곳은 뺀게 아니겠냐는 말도 있더라고요. 예산이 많이 들지 않았음에도 이 정도 퀄리티면 훌륭하다는..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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