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슈트만 입어죠...지창욱 수상한 파트너 드라마 리뷰

다시 봐도 재미있는 드라마, 로맨스 드라마 재탕해 보기 프로젝트 🤣🤣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지창욱의 슈트핏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던 수상한 파트너입니다.

2017년도 드라마입니다.

장르는 로맨스입죠~ 그때 당시 시청률 10% 찍었습니다.

2017년도 로맨스 드라마 중에 눈에 띄는 드라마는 힘센 여자 도봉순과 쌈, 마이웨이인데요.

힘센 여자 도봉순도 9%, 쌈마이웨이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던걸 생각하면 수상한 파트너도 상당히 인기 있는 드라마였던 것이죠~ 제가 그때 당시 이 드라마를 못 봐서 뒤늦게 보게 됐어요.

요즘 지나간 로맨스 드라마 뒤져서 다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드라마 남녀 주인공 케미도 당연히 좋은데

와- 지창욱 슈트핏.

지창욱 슈트핏 유명한건 알고 있었지만 왜 사람들이 지창욱 슈트만 입어달라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그 그그그...있잖아요.

일에 집중하는 남자, 소매를 걷어올린 셔츠, 살짝 풀어 해진 넥타이

이 필승 조합이 찰떡 같이 어울리는 남자 지창욱이 20화 내내 환상적인 셔츠핏을 선보이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물론 니트류도 간간히 입어요. 하하.)

보통 로맨스 드라마는 16부작인데 이 드라마는 20부작이에요.

로맨스만 있지 않고 법정 스릴러가 섞였습니다.

그래서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죠.

그리고 남지현 여배우님이 남주 살리는 역할을 잘하는 거 같아요.

전에 쇼핑왕 루이에서도 서인국 잘 받쳐준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번에도 남자를 멋있게 보이도록 허당끼도 있지만, 당차고 똑 부러지기도 한 그 선을 너무 잘하신다는 생각.

지창욱 님은 잘생긴 얼굴과 완벽한 슈트핏으로 서 있는 것만으로도 말이 되는 남주이긴 하지만, 연기도 잘하는 배우죠. 연기 스펙트럼도 넓고 로맨스만 고집하는 것도 아니고요~ 특히 다크한 분위기 존 멋.

혹시, 이 봄 정주행할 로맨스 드라마를 찾고 계신다면 수상한 파트너 어떠신가요~? 후후.

'수상한 파트너' (2017, SBS) 드라마 상세 설명

엘리트 검사 노지욱(지창욱)과 사법연수생 출신 신입 변호사 은봉희(남지현)가 함께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법정 드라마.

노지욱: 검사에서 변호사로 전향한 후, 은봉희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점점 가까워진다. 냉철한 성격이지만 따뜻한 면도 가지고 있는 인물.

은봉희: 꿈 많고 열정 넘치는 신입 변호사. 살인 용의자로 몰린 뒤, 노지욱과 인연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법정에서 활약하게 된다.

지은혁(최태준): 노지욱의 오랜 친구이자 변호사.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갈등을 겪는다.

차유정(나라): 노지욱의 전 여자친구이자 검사.

노지욱과 은봉희는 처음에는 어색한 관계였지만,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그러나 연쇄살인범의 위협과 각자의 과거 상처로 인해 쉽지만은 않은 사랑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