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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아마존의 리더십, 매니지먼트, 14계명

by 슬로우스 와이즐리 2세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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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에 작성한 리뷰입니다.

1. 아마존의 경이로운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아마존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제프 베조스의 초고속 pdca (plan–do–check–act) - 아마존의 대전략을 해석할 때 베조스의 리더십 분석이 필수입니다.

아마 저는 물론 약간의 관리와 실무를 병행하는 실장이지만 굳이 나누면 리더십보다는 매니지먼트 쪽에 조금 더 치우쳐져 있는 편인가 싶은데요. 관리측면에서. 그나마도 독한소리 잘못하는 편이라 우유부단하지 않나... 싶을 정도인데.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둘 다 잘하면 좋긴 한데 좀 어려운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행동을 관리하고, pdca회전시키면서 욕먹고 저항있기 마련인데 미션과 비전까지 제시하면.... 하하하....
 
제프 베조스는 화성인인가.
 
읽기만 해도 피곤한 성격인데, 열심히 일하는데 오래 일한다니... 체력이 미쳤네요.

"예전에는 서양 기업이 설정한 목표를 자신의 목표로 삼아 열심히 따라가기만 해도 경쟁력이 있었지만, 스스로 미래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 요즘 시대에 그런 기업은 국제 사회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아마존에서 길러지는 업무 능력은 미래를 창조하는 힘이고, 논점을 제기하는 힘이며,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힘이다. 모든 능력은 같은 스킬 세트다. 미래를 창조하는 능력에는 논점을 제기하고 해결에 이르는 길을 생각하는 구상력, 이를 위한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필수적이다."

자신을 리드하는 셀프리더십 - 쉽게 말해 본인의 기분을 조절하는 방법.
아마존에는 왜 혁신적인 사람이 모이는가 -하향식 리더십과 상향식 리더십이라는 두 가지 유형에 대해.
 
"베조스는 뛰어난 하향식 리더십(비전가형) 소유자. 이렇게 본다면 리더십에서는 뛰어나지만 리더십 원칙 14 계명에서 베조스가 셀프 리더십을 장려하고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방식으로 구성원을 지도하는 것은 본인의 상향식 리더십 부족을 보강하기 위한 방책일 수 있다. 아마존의 리더십이 전적으로 훌륭하고 최고는 아니다. 현실적으로 조직문화나 역사, 기업이 처한 상황, 경영자의 자질이나 구성원의 능력에 따라 최적의 리더십 형태는 얼마든지 달라진다."

2. 아마존의 리더십 원칙 14계명

1. 고객에 대한 집착 2. 주인의식 3. 발명하고 단순화하라 4. 항상 정확하고 옳아야 한다. 5. 자기 계발 6. 최고를 채용하고 육성한다. 7. 최고 수준의 추구 8. 크게 생각하라 9. 신속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라. 10. 근면절약 11. 신뢰를 구축하라 12. 깊게 빠져들아라. 13. 명확한 기준 -반대하고 받아들여라. 14. 결과도출

대기업병에서 아마존을 지키는 네 가지 법칙
진정한 고객지향, 절차화에 대한 거부, 최신 트렌드에 대한 신속한 대응, 빠른 의사결정 시스템->
의사결정방식을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돌이킬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70퍼센트의 정보로 의사결정을 한다.
반대하고 받아들인다. 부서 간의 이해 대립을 이해한다.

아무래도 리더십 파트가 내용이 많고 얻어가 배울 내용은 많은 것 같은데 저녁 시간은 다가오고~
세 번째 리뷰로 다 못 끝내고 네 번째로 미뤄야겠습니다.

3. 새로운 리더가 온다

새로운 리더가 온다 도서 표지

최근 밀레니얼 세대가 급부상하며 고객으로서, 또는 조직에 일원으로서 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책이 서점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큰 조직도 큰 조직이지만 작은 조직에서도 필수 과제이기도 한 이 이슈가 - 해결될 수 있을까요.
 
저는 경력들은 다소 짧지만 다수의 회사를 거쳤기 때문에 다양한 밀레니얼 세대를 마주했었는데 어디 회사나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밀레니얼 세대가 퇴사할 때 잡플래닛에 악의적인 리뷰를 남기는 것을 해결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마 밀레니얼 세대의 리뷰의 내용은 경영진이나 임원진의 마인드가 꼰대스럽고, 회사가 업무 체계가 없으며 상사가 업무를 가르쳐주지 않고 책임도 져주지 않고 비전을 공유하지 않고 레알 보수적이다, 팀원들만 열심히 일하고 윗 사람은 정치질이나 아부질하느라 정신이 없다 등등일 것일 테죠. 반대의 리뷰의 내용은 누가 썼는지 쉽게 들통이 나기 때문에 별로 없을 것입니다.

업무의 이슈가 아니라 단지 인간관계의 이슈때문에 조직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리더 해 먹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여저저 기서 들려오고 흔들리는 리더들로 인해 사원은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직접 부딪혀야 하는 리더의 자리가 자주 공석이 되고 심지어 높은 연봉을 주어도 오래 버티지 못해 자주 물갈이가 되는 경우가 많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 자리의 힘듦(?)을 이미 잘 알고 있어서 연봉을 높이지 않더라도 일부러 이런 자리를 피해서 회사를 선택하기도 했고요. 일단 팀원들은 다 구성되어 있는데 팀장이 없는 자리의 제의가 오면 우선 이 문제를 의심해 봅니다. 한 마디로 책임을 질 자리만 비어있다는 뜻은 누군가 책임을 지다가 레알 힘들어서 포기하고 퇴사하거나 그저 비어두었다는 가능성이 높아서요.
 
밀레니얼 세대가 본인들이 약자라고 생각은 하겠지만 또 작정하면 무서운 세대라서 역풍 맞는 리더들은 원활히 돌아가지 않는 업무에 모든 책임까지 져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견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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