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삼거리역, 보라매역 동네 맛집 - 차오야끼, 몽소, 그김에

티스토리 블로그 하면서 인스타처럼 사진을 안 올려도 된다는 장점이 좋았는데 음식점 리뷰는 사진을 올리지 않고는 설명이 안되니까 올려야겠네요~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닙니다. 
 

1. 차오야끼

제가 주로 먹는 탄탄면입니다. 
딱봐도 국물이 진해 보이죠. 자작한 느낌이 들정도로 진합니다. 혀에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고소한 땅콩소스~와 돼지고기가 맛있게 씹힙니다.
맛잘알은 아니라서 왜 맛있는지 재료적으로 설명은 어렵지만 일단 먹자마자 맛있습니다.  

 
완뚝.  음식점은 일본식 중식당이지만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대만, 중국요리인 퓨전 음식점인 듯하고요.

 
사람들이 꼽는 베스트 메뉴는 테바사키, 새우가지딤섬, 야끼소바입니다. 
야끼소바는 현지보다 맛있다고 사람들이 극찬했다 메뉴판에 적혀있네요. 😀 언제 한 번 먹어야지~먹어야지 하면서 늘 탄탄면을 주문하더라고요. 제가. 아쉽게도 저는 여기 밥을 먹으러 오는 거지 술을 먹으러 오는 게 아니라서 안주들이 베스트메뉴인데 먹지를 못했네욤. 
 

2. 몽소 베이커리

제가 이 곳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호밀+밀가루 천연발효종에 깜빠뉴계열이 맛있어서입니다. 

 

 
무화과 깜빠뉴에 무화과가 빵만큼 들었습니다. 이 재료를 아끼지 않는 모습에 그래 여기구나~했죠.
최근에는 호박하고 무화과와 치즈가 듬뿍 들은 깜빠뉴가 나왔죠.
그리고 시금치 치아바타도 있고요.
 
물론 깜빠뉴 이외에 머핀이라던가, 스콘, 식빵 등 빵 종류가 다양합니다. 사진이 없을 뿐~
 

3. 그 김에

 
한식 당길 때 가끔 가는 곳입니다. 
음식점 콘셉트가 수제 김이 메인이에요.🤣 
당일에 구운 김을 저렇게 포장해놓고 따로 내어 줍니다.
김치찌개, 된짱찌개에 따땃한 밥에 김 올려서 딱~ 싸 먹을 때 고거~ 고 맛이 그리울 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