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계획 다들 세우셨나요?
저도 늘 그렇듯 새해엔 이렇게 살아볼까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상하게 그 어렴풋한 제 계획을 잘게 쪼개고 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학교나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매일마다 어딘가로 출석하는 일이 대단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운동해야지! 언어 공부해야지! 하는 그런 계획들을 서브로 생각하게 되고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 흐지부지 되는 기간을 조금이라도 연장하고자 하는 방법 중에
남들에게 말하기, 투두리스트를 만들기 등이 생각나더라고요.
추상적이면 작심삼일로 끝날 가능성이 높으니까 아래의 단계를 따라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도 시간 나시면 저처럼 한 해를 돌아보고 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올해를 돌아보고, 반성하기
먼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하기
✔ 성취한 것:
회사를 잘 다녔다.
3개월동안 운동을 꾸준히 해봤다.
늘 만나던 지인이 아닌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해 봤다.
✔ 아쉬운 점:
체력이 약하다 보니 하루에 많은 일을 소화할 수 없다.
육체적인 것이 포함된 업무는 특히나 더 그렇다.
직장생활 말고 미래에 투자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
2. 목표를 설정하기 (SMART 목표 설정법 활용)
목표는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도록. SMART 기준을 적용하기.
✔ Specific (구체적) → "운동 열심히 하기" ❌ → "주 3회 헬스장에서 1시간씩 운동하기" ✅
✔ Measurable (측정 가능) → "책 읽기" ❌ → "올해 12권의 책 읽기 (한 달에 1권)" ✅
✔ Achievable (달성 가능) → 현재 상황에서 가능한 목표인지 확인
✔ Relevant (관련성 있는 목표) → 나의 가치관과 맞는 목표인지 고민
✔ Time-bound (기한이 있는 목표) → 언제까지 달성할 것인지 명확히
📌 Tip: 단기(3개월), 중기(6개월), 장기(1년)로 나누어 목표를 설정하면 베스트
3. 구체적인 액션 플랜 만들기
목표를 세웠다면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계획이 필요해.
✔ 한 달 단위로 실행 계획 작성
✔ 주간/일간 계획으로 쪼개기
✔ 습관 형성을 위해 루틴 만들기 (예: 아침에 10분 독서, 저녁에 30분 운동)
📌 Tip: 앱(예: Notion, 메모장)이나 다이어리를 활용해서 관리해도 좋을 것.
4. 동기부여 요소 추가하기
목표를 계속 실천하기 위해 동기부여 요소가 필요해.
✔ 시각화: 다이어리에 체크리스트 만들기
✔ 보상 시스템: 목표 달성 시 작은 선물 주기 (예: 목표 3개월 유지하면 맛있는 디저트 먹기🍰)
✔ 함께 하기: 목표가 비슷한 친구와 공유하고 같이 도전하기
📌 Tip: SNS나 블로그에 목표를 공유하면 책임감도 생기고 동기부여가 됩니다요~
5. 유연하게 수정하기
목표를 세웠다고 해서 무조건 그대로 유지할 필요는 없어.
✔ 1~2개월 후 피드백하고 조정하기
✔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았다면 조금 낮추거나 방법을 바꿔보기
✔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계획 변경
📌 Tip: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꾸준히 조금씩 나아가는 게 중요하니께~
6. 작은 성취를 즐기기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중요해. 성공했다면 내가 나에게 선물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 작은 변화라도 스스로 칭찬하기
✔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시도하기
✔ 과정을 기록하면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기
📌 Tip: 다이어리나 블로그에 기록하면서 꾸준히 체크해 보고 달성했다면 선물 주기.
예시: 현실적인 새해 목표 세우기
제 현실적인 목표는
✔ 1일 1 블로그 포스팅(매일)
✔ 하루 만보 걷기(주 5회 이상)
✔ 하루 0000 쓰기(주 5회 이상)
✔ 2025년 회사에서 000 달성하기(장기)
✔ 아침 스트레칭 (매일-하체 근육량 위주)
✔ 한 달에 1권 책 읽고 리뷰 쓰기(매달)
📌 3개월 꾸준히 달성 시 10만 원대 선물, 6개월 달성 시 20만 원대 스스로 선물하기
계획을 더 잘 실천하기 위해서 메모장 앱을 쓰는 것도 좋은데
투두리스트만 잘 정리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앱스토어에서 이것저것 다운로드하여봤습니다.
그런데 맘에 딱 차는 게 없더라고요.
다이어리를 살까도 생각해보긴 했습니다. 종이 다이어리 낭만 있긴 하잖아요.
다이어리는 사실 너무 많습니다.
디자인이 귀엽고 예쁘거나 기능적으로도 좋은 스테디샐러도 많고요.
그래서 사실 개인 취향에 맞춰 사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추천이랄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조금 트렌디한 브랜드 1개 정도 소개해볼게요.
mohs | 모스
MOHS SHOW
mohs.kr
모스라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낸 다이어리인데요.
이 브랜드 대표님이 원래는 북디자이너셨다가 독립해서 회사를 차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이어리 색채 디자인이 감각적이죠.
다이어리 안에 구성은 별다르지 않아 보이는데 표지의 컬러들이 독창성이 느껴져요.
홈페이지 메인 화면부터 개성이 확 와닿죠.
그래서 다이어리를 살까 고민을 하다가 매일 들고 다니기 자신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다시 앱을 찾아보자 했습니다.
앱스토어에 메모라고 치면 또 이런 스케줄 관리나 기록가능한 앱이 많아요.
노션처럼 복잡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앱부터 정말 간단한 기능만 되는 것까지 다 있습니다.
그중에서 또 제 스타일을 찾아야 되니까요.
저는 딱 두 개만 생각했어요.
앱은 디자인 이런 거 필요 없고 딱 기능만요!
1. 투두리스트를 쉽게 등록하고 완료 결과가 직관적으로 보이게
2. 월별로 성취가 느껴질 수 있도록 한눈에 보이게
투두리스트 기능이 좋으면 월별 기능이 안 좋거나
월별 기능이 좋으면 투두가 잘 안 보이거나 프로그램이 무겁거나 유료 거나 하는 거예요.
여러 개 다운로드하으면서 써 본 우 제가 원하는 것에 가장 가까운 앱은 두잉두잉이었습니다.
https://apps.apple.com/kr/app/%EB%91%90%EC%9E%89%EB%91%90%EC%9E%89/id1533035570
두잉두잉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디지털 다이어리, 두잉두잉! 두잉두잉으로 여러분의 오늘을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세요! - - 실제 메모지에 투두를 작성하는 것 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담았습니
apps.apple.com
이미지로 언뜻 볼 때는 어떠세요.
적당히 아날로그 느낌이 나면서 디지털의 편리함을 갖추고 있더라고요.
일과 추가하기도 쉽고 모아 보기 기능도 잘되어 있고요.
여러분도 2025년에 계획하신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우리 같이 파이팅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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