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아이언 브랜드 5개를 살펴보았는데요.
골프 클럽 - 아이언 브랜드 5개 비교 정리
실내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 7번 아이언으로 주로 한다길래 우선 첫 시작의 연습용은 중고로 시작하더라도 곧 좋은 클럽을 사두리라는 생각을 해두고 골프 클럽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lowthlike.com
국내 유명 브랜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파악된 것 같고
나에게 맞는 아이언을 고르려면 우선 골프클럽이 뭔지 자세히 알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
클럽 종류도 많고요.
나에게 맞는 옵션을 제대로 고르기 위해서는 알아야 하는 용어나 개념이 있더라고요.
골프가 장비를 고르는데도 공부가 상당히 필요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고가의 장비다 보니 아무런 지식 없이 사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요.
정보를 찾으며 공부를 할수록 피팅 클럽에 관심이 가긴 합니다.
스틸보다 그라파이트가 비싸다고 하지만 저는 무조건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써야 할 것 같아요.
근육이 적어서 힘도 없고 심각하게 초보자라서요.
키도 작아서 일반 클럽 사용하기도 어려울 것 같고요.
일단 피팅센터에서 맞춤 클럽을 제작하는 것도 알아서 다 해주신다고는 하지만
전반적인 것을 공부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클럽 세트 구성 이해하기
초보자라면 풀 세트보다 입문용 골프 클럽 세트를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클럽은 다음과 같습니다.
- 드라이버: 티샷용 클럽, 공을 멀리 보낼 때 사용.
- 우드: 페어웨이에서 멀리 보내기 위한 클럽.
- 아이언: 거리 조절과 정확한 샷에 사용.
- 웨지: 벙커샷이나 짧은 거리에서 사용.
- 퍼터: 그린에서 홀에 넣을 때 사용.
2. 클럽 소재와 샤프트 선택
- 샤프트 소재: 초보자라면 그래파이트 샤프트를 추천. 가벼워서 스윙하기 좋습니다.
- 플렉스(Flex): 스윙 스피드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 여성, 초보자는 L(레이디) 또는 A(아마추어) 플렉스가 적합.
- 힘이 좀 더 세면 R(레귤러)
3. 클럽 헤드 디자인
- 초보자용 클럽은 큰 헤드(라지 헤드)를 가진 클럽이 좋다고 합니다. 공을 맞추기 더 쉽고 관용성이 높아 실수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4. 브랜드와 가격
- 입문용 세트 추천 브랜드: 캘러웨이(Callaway), 테일러메이드(TaylorMade), 핑(Ping), 미즈노(Mizuno) 등이 있고.
- 너무 비싼 세트보다는 100만 원 이하의 입문용 세트를 먼저 시작하는 걸 추천
5. 직접 쳐보고 사기
골프 클럽은 내 손에 잘 맞는 게 중요해. 근처 골프숍이나 피팅 센터에서 시타(체험 샷)를 해보고 사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6. 추가로 고려할 점
- 중고 클럽: 처음에는 중고 클럽도 좋습니다. 비용 절약과 감 잡기에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 피팅(Fitting): 본인 신체 조건(키, 스윙 스타일)에 맞는 클럽을 맞추면 더 좋습니다.
커스텀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1. 샤프트(Shaft)
클럽의 손잡이부터 헤드까지 이어지는 막대 부분입니다.
고려해야 할 옵션은 강도입니다.
1-1. 샤프트 강도(Flex)
샤프트의 휘어지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스윙 속도에 따라 맞는 강도를 선택해야 공이 잘 맞고 거리도 잘 나가요.
- L (Ladies): 여성용, 스윙 속도가 느린 초보자에게 적합.
- A (Amateur/Senior): 스윙 속도가 느린 남성이나 시니어용.
- R (Regular): 평균적인 남성 골퍼에게 적합.
- S (Stiff): 스윙 속도가 빠른 숙련자용.
- X (Extra Stiff): 매우 강한 스윙을 가진 프로 수준의 골퍼용.
팁: 초보자는 L, A, R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1-2. 샤프트 소재
- 스틸(Steel): 무겁지만 내구성이 좋고, 스윙 컨트롤이 뛰어남. 힘이 있는 골퍼에게 적합.
- 그래파이트(Graphite): 가볍고 부드러워 초보자와 스윙 속도가 느린 사람들에게 적합.
2. 라이각(Lie Angle)
클럽 헤드와 샤프트가 이루는 각도를 말합니다. 이 각도가 잘 맞아야 스윙할 때 클럽이 땅에 평평하게 닿는다고 해요.
- 정상(Neutral): 기본 설정으로 보통의 신체 조건과 스윙에 적합.
- 플랫(Flat): 키가 크거나 손이 긴 골퍼에게 적합. 클럽이 더 눕혀짐.
- 업라이트(Upright): 키가 작거나 손이 짧은 골퍼에게 적합. 클럽이 더 세워짐.
팁: 스윙 중 공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자주 휘어진다면 라이각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커스텀을 하려고 하다 보니 이 부분을 더 자세히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라이각이 중요하니까 커스텀을 할 때 저에 맞춰서 해달라고 해야 할 것 같았거든요.
제가 키가 작아서 일반 기성품을 썼을 때 정확하게 맞지 않고
샤프트가 길어서 업라이트 라이각처럼 될 것 같거든요.
그러면 제가 정확하게 친다고 계속 연습해도 공이 자꾸 왼쪽으로 가게 될 테니까요.
일단 라이각을 제 체형에 맞게 해달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3. 로프트 각도(Loft Angle)
클럽 헤드의 페이스가 공을 띄우는 각도입니다.
각도가 클수록 공이 더 높이 뜨고 짧은 거리가 나옵니다.
공이 더 높이 뜨는데 거리는 짧다니.... 이게 뭐지? 언뜻 텍스트로 외우면 이해가 잘 안 가요.
그래서 이미지로 봐두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드라이버: 9~12도 (낮은 각도로 멀리 날아감)
- 우드: 15~20도
- 아이언: 번호가 높아질수록 각도가 커짐, (숏아이언은 공을 더 높게 띄움)
로프트 각도가 커진다는 뜻은 많이 누워져 있다는 뜻이고, 그러면 공이 높게 뜨고 비거리는 짧아집니다.
- 웨지: 48~60도 이상 (짧은 거리와 높은 탄도를 위해)
4. 클럽 헤드
4-1. 헤드 크기
- 드라이버 헤드: 초보자는 큰 크기(460cc)를 추천! 공을 맞추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 아이언 헤드: 중공구조 디자인은 초보자에게 관용성이 높아서 실수 줄이기 좋다고 합니다.
4-2. 헤드 소재
- 티타늄: 가볍고 강해서 드라이버에 자주 사용.
- 스테인리스 스틸: 내구성이 좋아서 아이언과 우드에 적합.
5. 길이(Length)
클럽의 길이는 키와 스윙 스타일에 맞게 조정되어야 합니다.
- 키가 큰 사람: 긴 클럽이 필요.
- 키가 작은 사람: 짧은 클럽이 적합.
6. 스윙 웨이트(Swing Weight)
클럽의 무게감으로, 스윙 시 느껴지는 균형을 의미합니다. 초보자는 가벼운 스윙 웨이트가 적합.
초보자가 집중해야 할 포인트
- 샤프트 강도와 소재: 내 스윙 속도와 체력에 맞는 걸 선택.
- 라이각: 필수는 아니지만, 스윙 후 공이 한쪽으로 치우친다면 조정 필요.
- 헤드 크기와 디자인: 관용성이 높은 걸로 시작.
- 로프트 각도: 드라이버는 10.5~12도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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